빅뱅, 데뷔 20주년 맞아 세계적 음악 축제 '코첼라' 출연 확정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 빅뱅이 2026년 완전체로 미국의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에 출연합니다.
지난 16일 코첼라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년 라인업을 발표했는데요, 이 라인업에 빅뱅의 이름이 당당히 포함되었습니다.
빅뱅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 3인 완전체로 내년 4월 12일과 19일 코첼라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2026년은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세계적 페스티벌 출연이 그룹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코첼라, K-POP 스타들의 글로벌 무대로 주목받아
코첼라는 1999년에 시작된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로, 매년 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됩니다.
세계 각국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빅뱅이 출연하는 날에는 헤드라이너로 카롤 지가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빅뱅뿐만 아니라 K-POP의 위상을 보여주듯 샤이니의 태민과 걸그룹 캣츠아이도 2026년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