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39세' 강은비, 엄마된다... 결혼 3개월 만에 자연임신

배우 강은비,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 전해


배우 강은비(39·본명 주미진)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습니다.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공개한 강은비는 새 생명의 탄생을 "기적 같은 선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Instagram 'ekobi_'


강은비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오랜 세월 서로를 지켜온 만큼 아이에 대한 마음이 간절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그는 "86년생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걱정도 있었지만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다"고 언급하며 결혼 후 단 3개월 만에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예정일은 2026년 5월이라고 합니다.


임신 소식과 함께 공개한 태명 '산삼이'


강은비는 임신 소식과 함께 태명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엄마가 된다는 건 신기하면서도 때로는 두렵지만, 무엇보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태명을 '산삼이'로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태명에는 "3개월 만에 자연임신으로 심봤다"는 기쁨과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은비는 지난 4월 동갑내기 대학 동문인 변준필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Instagram 'ekobi_'


두 사람은 2008년 한 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으며, 이후 줄곧 인연을 이어오다 17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변준필씨는 과거 '얼짱' 출신으로 알려진 인물로, 현재는 인테리어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연예계에 데뷔한 강은비는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영화 '레쓰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특히 예능 프로그램 'X맨'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