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박보검, 팬미팅 암표 거래에 본인 등판... 직접 단속 나섰다

박보검, 팬미팅 암표상 직접 단속 나서


배우 박보검이 자신의 팬미팅 티켓을 불법적으로 거래하는 암표상들을 향해 직접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보검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국내 팬미팅 앙코르 공연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 FINAL IN SEOUL'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뉴스1


이 팬미팅을 앞두고 온라인 공간에서는 순수한 관람 목적이 아닌 재판매를 위해 티켓을 확보한 암표상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은 정상 가격보다 훨씬 높은 금액으로 팬들에게 티켓을 판매하려는 글을 게시하며 불법 거래를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박보검은 이러한 불법 거래 행위를 직접 포착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암표상들의 글을 공개적으로 박제하는 방식으로 단속에 나섰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팬들과 암표상 사이의 불법 거래를 차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팬들 위한 박보검의 직접 행동


(좌) 뉴스1, (우) X 'BOGUMMY'


박보검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탐정 이모티콘과 함께 '박보검 팬미팅 티켓 좋은자리 양도합니다'라는 암표상의 거래 글을 재게시했습니다


박보검의 이러한 직접적인 대응에 몇몇 암표상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신들의 거래 글이 인기 배우에 의해 공개적으로 노출되자 황급히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