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분노한 지드래곤,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초성·이니셜·별명 다 잡아낸다" (전문)

지드래곤, 명예훼손 행위에 강경 대응 선언


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과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러한 방침을 구체적으로 알렸는데요.


지드래곤 / 뉴스1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아티스트 지드래곤을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게시글로 인한, 권리 침해 행위와 관련하여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해 드린다"라는 내용으로 성명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지드래곤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이 확산되는 상황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불법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 천명


특히 소속사는 단순히 실명을 사용한 경우뿐만 아니라 초성, 이니셜, 별명 등 지드래곤을 연상시키는 모든 형태의 불법적 표현에 대해서도 엄중히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실명뿐만 아니라 초성, 이니셜, 별명 등을 포함해 아티스트가 연상되는 모든 불법행위의 표현에 대하여, 형사고소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이는 단순한 경고를 넘어 실제 법적 조치가 이미 진행 중임을 시사하는 내용으로 온라인 상의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게 명확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라는 표현은 법적 대응에 있어 타협의 여지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소속사는 또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루머를 생성하거나, 악의적인 글, 영상 등을 게시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 작성 및 유포를 지양해 주시기 바라며, 정보통신망법 및 형법에 따라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드래곤은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 '위버맨쉬'(Ubermensch)를 진행 중입니다. 


CJ ENM 제공


※ 아래는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갤럭시코퍼레이션입니다.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지드래곤(권지용)과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아티스트 지드래곤을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게시글로 인한, 권리 침해 행위와 관련하여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해 드립니다.당사는 팬 여러분들의 제보를 포함해, 별도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등의 게시물이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수사 당국에 협조를 요청하며 대응해나가고 있습니다.현재 4대 로펌인 법무법인 율촌을 선임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자세히 모니터링하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팬 여러분의 제보 또한 법적 대응의 중요한 근거 또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실명뿐만 아니라 초성, 이니셜, 별명 등을 포함하여 아티스트가 연상되는 모든 불법행위의 표현에 대하여, 형사고소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해나갈 것입니다.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루머를 생성하거나, 악의적인 글/영상 등을 게시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 작성 및 유포를 지양해 주시기 바라며, 정보통신망법 및 형법에 따라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합니다.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