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이세희와 함께한 청주 먹방 여정에서 '3연속 섭외 실패' 사태 발생
MBN·채널S '전현무계획2' 46회에서 전현무, 곽튜브, 그리고 특별 '먹친구'로 출연한 배우 이세희가 청주에서 초유의 3연속 섭외 거절 사태를 경험했습니다.
오는 12일 방송에서는 세 사람이 '60번째 길바닥'이라는 타이틀로 청주를 찾아 맛집 탐방에 나섰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세 사람은 청주 지역 특산물인 '돼지 울대 찌개' 맛집을 방문했으나, 사장님은 단호하게 촬영 거절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이는 앞서 방문했던 '울짜장' 맛집 두 곳에 이어 세 번째 연속 섭외 실패로, 출연진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특히 전현무는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긴 시간 동안 식당에 입장하지 못하고 길바닥에서 대기하는 상황에 처하자 "이건 이세희의 힘"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세희의 '운빨 테스트'와 마침내 성공한 청주 먹방
연속된 섭외 실패로 당황한 곽튜브는 이세희의 운을 시험해보자며 복권 구매를 제안해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습니다. 시청자들은 이세희가 과연 자신의 '운빨'을 증명할 수 있을지 복권 결과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세 사람은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간 또 다른 울대 찌개 맛집에서는 순조롭게 촬영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당일 도축한 신선한 돼지 뒷목살 구이와 빨간 울대 찌개를 맛보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평소 소주를 즐기지 않는다는 이세희도 "소주가 당기는 맛"이라며 열정적인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털털한 매력을 어필했습니다.
전현무와 곽튜브의 '먹브로' 콤비에 '먹친구' 이세희가 합류한 청주 먹트립의 전체 모습은 오는 12일 밤 9시 10분 MBN·채널S '전현무계획2'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최근 전현무는 무려 13개의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것으로 알려져 방송가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