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김수용, 수백억 놓친 안타까운 사연... 대박난 유명 신발 브랜드 L사 주주 였다

코미디언 김수용, '라디오스타'에서 유명 신발 브랜드 지분 보유 고백


코미디언 김수용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유명 신발 브랜드의 지분을 보유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마음은 부자 아빠 몸은 가난한 아빠' 특집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수용을 비롯해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중 MC 김구라는 김수용이 몇 년 전 동료들에게 소개했던 L사 신발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김수용이 주주라는 이야기가 있더라"라고 소문의 진실을 직접 물었습니다.


이에 김수용은 "잘 되기 전에 나왔다"라며 당시 약 5%의 지분을 보유했었다고 솔직하게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수백억 원대 추정 지분, 놓친 대박에 아쉬움 토로


김수용은 "대박 날 뻔했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는데, 그가 보유했던 지분의 가치는 현재 시세 기준으로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 엄청난 금액에 출연자들과 시청자들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김수용은 "재물에 욕심이 없다"라고 담담하게 말했지만, 김구라가 "대운을 놓쳐 슬퍼 보인다"고 지적하자 "많이 슬프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이처럼 김수용의 예상치 못한 투자 경험과 놓친 기회에 대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