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소셜미디어 통해 근황 공개... "나를 위해 달리고 있어"
가수 겸 배우 박유천(39)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0일 박유천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그거 알아? 처음 나는 지금 정말로 나를 위해 달리고 있어. 그러니까 날 믿어. 모두들 굿나잇"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유천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여전한 동안 외모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현재 그는 일본을 중심으로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마약 투약 논란과 연예계 은퇴 번복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되었고, 결국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마약 투약 의혹이 처음 제기되었을 때, 그는 기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강력하게 부인했으나, 이후 혐의가 사실로 밝혀져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박유천은 마약 투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하며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꾸준히 활동 재개를 위한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
더불어 2023년 12월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 4억900만원을 납부하지 않은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이러한 과거 논란에도 불구하고 박유천은 현재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