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차세대 먹방좌로 변신
배우 안재현이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에 출연하는 안재현은 이번에는 차세대 먹방좌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튈라'는 기존 맛집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데요.
사전 기획 없이 오직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인생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방식의 맛집 릴레이 예능으로, 매 회 예측할 수 없는 맛집 투어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안재현은 '어튈라' 출연 결정에 대해 솔직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동안 여러 예능을 통해 요리하거나 먹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맛집을 직접 소개하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며 "'맛집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와 '많이 먹는 모습보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어튈라'만의 독특한 매력과 안재현의 포부
안재현은 '어튈라'의 특별한 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즉흥 섭외가 많아서 늘 변수가 생긴다. 장소가 협소하면 출연진만 들어가서 촬영하고 나오기도 한다. 제작진도 예상 못 하는 상황이라 다들 웃으며 즐긴다"며 프로그램의 자연스러운 재미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맛있다고 추천해 주시는 인생 맛집이라면 거리와 시간 상관없이 어디든 기꺼이 갈 수 있다. 특히 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이며 맛집 탐방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재현은 새로운 이미지 구축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습니다.
"'어튈라'를 통해 '먹방의 정석', 더 욕심내자면 '믿고 보는 먹방러'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시청하는 동안 대리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한 밥 친구가 되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21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