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김유정 파격 변신 예고... 파멸 멜로 서스펜스 드라마 티빙 '친애하는 X' 11월 공개 확정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11월 6일 공개 확정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가 오는 11월 6일 공개를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이응복, 박소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최자원, 반지운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 이 작품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티빙 ‘친애하는 X’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최상위에 오르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과 그녀에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아름다운 외모 뒤에 잔혹한 본성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의 파멸기를 그리며, 동시에 그녀를 지키기 위해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의 처절한 사랑을 파멸 멜로 서스펜스로 풀어냅니다.


히트메이커 이응복 감독과 대세 청춘 배우들의 만남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이응복 감독이 티빙과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에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주목받는 박소현 감독이 공동 연출자로 참여했으며, 2018년 KBS 단막극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자원 작가와 원작 웹툰의 작가인 반지운이 함께 대본을 집필했습니다.


티빙 ‘친애하는 X’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웹툰이 원작인 만큼,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의 캐스팅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렬한 비주얼의 론칭 포스터 공개


8일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얀 종이 위에 새빨간 글씨로 적힌 영문 제목 'Dear X'가 눈길을 끌며, 찢겨진 틈 사이로 드러난 백아진의 서늘한 눈빛이 인상적입니다. 이는 자신의 본성과 욕망은 철저히 감추면서 타인의 내면은 완벽하게 들여다보는 백아진의 캐릭터와 그녀의 'X'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킵니다.


앞서 공개된 '백아진 티저'는 김유정의 파격 변신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티빙 ‘친애하는 X’


"눈빛부터 목소리까지 갈아 끼웠다"라는 호평을 받은 김유정은 생존을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역을 맡았습니다.


어린 시절의 깊은 상처를 딛고 가장 높고 위태로운 자리에 오른 톱배우로, 상대의 마음을 꿰뚫고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김유정이 완성할 역대급 캐릭터 '백아진'의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