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섹다른 층간소음'... 하정우·이하늬·공효진·김동욱 주연의 '윗집 사람들' 12월 개봉 확정

하정우·이하늬·공효진·김동욱 주연 '윗집 사람들', 12월 개봉 확정


하정우가 메가폰을 잡고 직접 주연까지 맡은 영화 '윗집 사람들'이 12월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런칭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도 함께 공개되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영화 '윗집 사람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특별한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 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 김동욱)가 하룻밤 식사 자리에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상황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네 사람이 나누는 솔직하고 아찔한 대화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에는 네 명의 배우가 각자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인상적인 대사와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윗집 남편 김 선생 역의 하정우는 진지한 표정으로 아랫집 부부에게 이색적인 제안을 하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아랫집 아내 정아 역의 공효진은 당혹스러우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그녀의 남편 현수 역의 김동욱은 불편함을 넘어 해탈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윗집 아내 수경 역의 이하늬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특별한 경험을 나누고 싶어하는 모습을 연기했습니다.


영화 '윗집 사람들'


필터 없는 대화로 채워진 티저 예고편, 부산영화제 공식 초청까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네 사람의 필터 없는 아찔한 대화들이 담겨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스킨쉽을 요청하는 정아의 제안에 당황하는 현수의 모습, 서로에게 점점 미쳐갔던 순간을 이야기하며 진한 윙크를 주고받는 김 선생과 수경 부부의 모습은 이들의 저녁 식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한편, '윗집 사람들'은 제30회 부산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습니다.


이 섹션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최신 한국 상업 영화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자리로, 영화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영화 '윗집 사람들'


하정우 감독의 연출력과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 등 톱스타들의 케미스트리가 어우러진 '윗집 사람들'은 12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