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이재명 대통령 "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수가없다'에 뜨거운 박수"... 영화인 지원 약속

이재명 대통령, 박찬욱 감독 신작에 격려와 지지 표명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영화사에 깊은 족적을 남겨온 박찬욱 감독님의 작품이 또 한 번 우리 영화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감독과 영화 제작진에게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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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은 박찬욱 감독님과 영화 '어쩔수가없다' 배우, 제작진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품이 베니스영화제에서 수상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영화가 13년 만에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영화의 세계적 위상과 정부 지원 약속


이재명 대통령은 박찬욱 감독의 작품성에 대해 "영화를 통해 보여주신 감독님의 깊은 통찰과 특유의 미학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한국 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하는 발언으로 볼 수 있습니다.


Instagram '2_jaemyung'


또한 이 대통령은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영화인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창작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한국 영화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 되어주시는 모든 영화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한국 영화인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 없다'는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나 수상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