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 이유로 활동 중단했던 박봄, 한 달 만에 근황 공개
가수 박봄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지 약 한 달 만에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7일 박봄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Bom park in Black"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새하얀 피부와 얼굴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큰 눈이 돋보이는 박봄은 오똑한 코와 진한 레드 립스틱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2NE1 멤버로서의 활동과 건강 회복
박봄의 이번 근황 공개는 활동 중단을 발표한 지 약 한 달 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지난달 6일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은 "박봄이 2NE1의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며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NE1 재결합 이후 콘서트, 워터밤, 축구 경기 하프타임쇼 등 다양한 활동을 소화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왔던 박봄은 건강 문제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해왔습니다.
활동 중단을 알린 후 지난달 13일에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전한 바 있으며, 당시에도 건강해 보이는 모습으로 팬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한편, 2NE1은 최근 워터밤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