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김희철, '아는 형님'에서 핑크빛 기류 포착
가수 이미주가 슈퍼주니어 김희철과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498회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 조합으로 김호영과 이석훈, 허영지와 이미주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방송 중 서장훈이 이미주에게 "미주가 우리 희철이랑 '이십세기 힛-트쏭'을 함께 진행하지 않느냐. 희철이 어떠냐"고 직접적인 질문을 던졌는데요. 이에 이미주는 즉각 대답하지 않고 미소만 지어 현장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김희철은 기대감 어린 눈빛을 보냈고, 이상민은 "고민하면 더 이상해!"라고 외치며 상황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이미주는 "우리 오빠 너무 좋지. 너무 잘해주고 진행도 잘하고 날 잘 챙겨준다"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두 사람 사이의 친밀한 관계를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이미주 어머니의 김희철 '승인' 발언에 화제
김희철은 '이십세기 힛-트쏭' 프로그램으로 인해 두 사람의 핑크빛 결혼 기사가 난 것을 언급하며 "어머니께서 방송 보셨을 것 아니냐. 어머니가 날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궁금증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이미주는 "우리 엄마랑 얘기한 적 있다. 이거 또 기사날 거 같은데 우리 엄마는 '난 희철이 괜찮다'고 하셨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김희철은 갑자기 앞으로 나와 카메라를 향해 큰절을 올리며 이미주 어머니에게 정식으로 인사했고, 이미주도 따라 나와 다소곳하게 절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미주는 추가 설명으로 "기사 나니까 엄마가 물어본 거다. 뭐 있냐고. 없다고 하니까 '넌 괜찮다 희철이'라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이미주는 김희철과 함께 KBS Joy 예능 '이십세기 힛-트쏭'에 출연 중입니다. 이미주는 1994년 9월생으로 만 30세이며, 김희철은 1983년 7월생으로 만 42세입니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해 4월 3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열애를 인정했으나 올해 9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최근에는 3살 연하 KBO 한화 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이진영과의 열애설이 제기되었으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서로 일면식도 없다"고 즉각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