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고소영, 28년 만에 KBS 예능 복귀... 이름 걸고 '펍스토랑' 연다

28년 만에 KBS로 돌아온 고소영, '펍스토랑'의 단독 MC로 활약


배우 고소영이 28년 만에 KBS에 MC로 복귀합니다.


고소영이 진행을 맡게 된 프로그램은 '고소영의 펍스토랑'(이하 '펍스토랑')입니다.


KBS '고소영의 펍스토랑'


'펍스토랑'은 지배인 역할을 맡은 고소영이 평소 팬으로서 애정을 가지고 있던 아이돌과 배우들을 초대해 직접 요리를 대접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팬심 대변 토크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KBS의 인기 예능 '편스토랑'의 첫 번째 스핀오프 콘텐츠로, '편스토랑'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소영의 KBS MC 복귀는 1997년 '슈퍼선데이' 이후 28년 만의 귀환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단독 MC'로서 처음 데뷔하는 역사적인 순간이기도 합니다.


'편스토랑' 찐팬에서 '펍스토랑' MC로, 고소영의 숨겨진 덕후 면모


'펍스토랑'에서 고소영은 자신의 뛰어난 요리 실력을 발휘해 초대 손님들에게 맞춤형 요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 '고소영의 펍스토랑'


평소 '편스토랑'의 열혈 팬이었다는 고소영은 이미 검증된 '편스토랑'의 인기 레시피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손님들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특별한 요리를 준비합니다.


프로그램에서는 고소영의 예상치 못한 면모도 공개됩니다. "저는 딸이 있어서, 딸과 함께 덕질하는 엄마예요"라고 수줍게 고백한 고소영은 평소 K-POP 아이돌과 K-드라마 배우들을 폭넓게 좋아하는 '덕후'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줬는데요.


이러한 진정성 있는 팬심은 초대된 손님들과의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토크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특히 고소영은 인생 처음으로 아이돌 손님과 함께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도 보여주며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Youtube 'KBS Entertain'


지난 2일 공개된 '펍스토랑' 티저 영상에서는 이러한 고소영의 새로운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었는데요.


최근 고소영과 함께 첫 녹화를 마친 제작진은 "고소영의 '엄마 팬의 마음'이 느껴지는 현장이었다.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돌 손님들에게 밥을 해먹이고,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며 생각지도 못한 토크들이 담겼다"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고소영과 핫한 아이돌 스타들, 배우들의 만남을 기대해도 좋다"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KBS '펍스토랑'은 오는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KBS 엔터 채널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밤 11시 35분에는 KBS 2TV를 통해서도 방송됩니다.


YouTube 'KBS Entert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