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 동성 연인과 결혼 소식 화제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28)가 7년간의 연애 끝에 동성 연인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페이지식스, TMZ 등 미국 연예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클로이 모레츠는 최근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온 케이트 해리슨(34)과 결혼했습니다.
모레츠는 2018년부터 교제해온 모델 겸 사진작가인 해리슨과 지난 노동절(9월1일) 연휴 기간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왔으며,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모레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이 소식은 전 세계 팬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인기 많은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
클로이 모레츠는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해 '킥 애스: 영웅의 탄생'(2010), '렛 미 인'(2010), '제5침공'(2016), '캐리'(2013)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이 작품들은 한국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모레츠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한국과의 인연도 특별합니다. 2016년에는 넥슨 게임의 모델로 발탁되어 홍보 활동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tvN 'SNL코리아 시즌7'에 출연해 막장 드라마를 소재로 한 코미디 연기를 선보여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한국 대중에게 그녀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