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의 의외의 이혼신고 발언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 재혼 5개월 차인 이상민이 이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차태현, 김종민, 레오란타가 게스트로 출연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차태현은 자신의 지난 출연이 "벌써 4년 전"이라며 시간이 빠르게 흐른 것에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MC 탁재훈은 차태현을 향해 "'돌싱포맨'에 들어올 때가 되지 않았냐"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차태현이 "이혼 안 하고 들어와도 되냐"고 질문하자 탁재훈은 단호하게 "이혼하고 와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차태현은 "그럼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냐. 조정하고. 꽤 걸리지 않냐"라며 이혼 절차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상민의 의외의 이혼신고 정보 공개

이 대화 중 이상민이 "혼인신고 할 때 물어봤다. 이혼신고도 바로 하면 끝난다고 하더라"라는 발언을 해 모든 출연자들의 의심을 샀습니다. 

김준호는 즉시 "혼인신고를 하러 가서 왜 그걸 물어보냐"며 의아함을 표현했고, 이상민은 "그냥 물어본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탁재훈은 이 상황을 놓치지 않고 "습관적으로 물어봤구나"라며 이상민을 재미있게 몰아붙였습니다.

이상민은 "구청에 이혼 신고가 있더라"라고 덧붙여 설명했는데요. 차태현은 "좋은 정보 고맙다"라고 받아들이며 현장의 웃음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