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최우식·정소민, 90일간 '위장 신혼생활'한다... "최고급 신혼집 내꺼"

최우식-정소민 '우주메리미', 위장 신혼부부의 아슬아슬한 케미스트리 공개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의 대본리딩 현장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둔 이 드라마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차지하기 위해 위장 신혼생활을 시작한 두 남녀의 90일간의 달달하면서도 살벌한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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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는 믿고 보는 배우 최우식과 로맨틱 코미디에서 강점을 보이는 정소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대본리딩 현장에서 최우식은 "촬영 끝까지 행복하게 잘했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첫인사를 건넸고, 정소민은 "끝날 때까지 아무도 다치지 말고 무사히 잘 끝내길 기원한다"라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완벽한 캐스팅으로 기대감 높이는 '우주메리미'


최우식은 대한민국 최초의 제과점 '명순당'의 4대 독자인 김우주 역을 맡아 다이아몬드 수저를 뛰어넘는 '빵수저'로 변신했습니다. 그는 첫 대본리딩부터 꽉 찬 육각형 후계자의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소민은 생계형 디자이너이자 벼랑 끝에 몰린 예비신부 유메리 역을 맡아 러블리하면서도 공감을 유발하는 연기로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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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배우는 신혼집 경품을 두고 전략적 동맹 관계를 맺는 우주와 메리의 모습을 심장을 찌릿찌릿하게 만드는 티키타카 연기 호흡으로 그려내며 호기심을 자극했는데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위장 신혼의 설렘과 아슬아슬한 재미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우주메리미'에는 두 주연 배우 외에도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백화점 상무 백상현 역의 배나라, 우주의 소울메이트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윤진경 역의 신슬기, 메리의 전 약혼자이자 김우주와 동명이인인 또 다른 김우주 역의 서범준이 함께합니다. 또한 우주의 할머니이자 명순당의 회장 고필년 역의 정애리, 명순당의 이사이자 우주의 고모부 장한구 역의 김영민, 우주의 고모 김미연 역의 백지원, 메리의 엄마 오영숙 역의 윤복인 등 극에 무게감을 더할 배우들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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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첫 대본리딩부터 최우식과 정소민이 사랑스러운 로맨스와 유쾌한 코믹 연기를 200% 보여주며 대본리딩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라며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기 위해 90일간 펼쳐지는 우주와 메리의 아슬아슬하고 달콤 쫄깃한 위장 신혼 부부 케미스트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우주메리미'는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