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이효리, "협찬 거절" 강조한 요가원 오픈 일주일 연기

이효리의 요가원 오픈 연기와 협찬 거절 방침


가수 이효리가 운영 예정인 요가원의 오픈 일정이 한 주 연기되었습니다.


31일 이효리의 '아난다 요가' 공식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요가원과 관련된 모든 협찬 제의를 정중히 거절한다는 방침을 함께 밝혔다는 것입니다.


Instagram 'lee_hyolee'


이효리의 요가원 개원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업체로부터 협업 요청이 쇄도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효리는 상업적인 목적보다 진정한 요가 수련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아난다 요가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조용히 집중해 수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위해 노력한다"며 "일일이 답변 못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요가원 측은 "예약 시스템 문제로 오픈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면서 "첫주 오픈 계획이었지만 한주 미뤄질 예정이다. 넓은 양해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당초 계획보다 오픈 일정이 조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효리의 새로운 도전, 아난다 요가원


이효리는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Instagram 'ananda_hyori'


'아난다'는 이효리가 요가를 수련하며 사용해온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오픈하는 요가원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현재 이효리의 수업 스케줄이 확정된 상태이며, 향후 여러 요가 강사들과 함께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해왔으나, 지난해 서울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이효리는 요가원 개원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Instagram 'lee_hy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