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이선빈 '♥이광수'와 8년 장기 연애 꿀팁 곽튜브에 전수... "'이곳' 많이 간다"

이선빈, '전현무계획2'에서 8년 장기연애 비결 공개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이선빈이 강화도에서 꽃게를 즐기며 솔직한 연애 토크를 나눴습니다.


29일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2' 44회에서는 '당일치기 바다여행' 2탄으로 세 사람이 강화도에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29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화도의 꽃게탕 맛집을 찾아 미식 여행을 즐겼습니다.


이들은 꽃게탕과 꽃게찜을 주문해 강화도 순무김치와 함께 맛있게 먹으며 식사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선빈은 곽튜브에게 "왜 꽃게 등껍질 안을 안 파 먹냐? 오빠는 지금까지 꽃게를 제대로 안 먹은 것!"이라며 꽃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전현무도 "이제 알았으니까 여자친구한테 알려주면 되겠네~"라고 말해 곽튜브의 연애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장기연애의 비결, "만날 때마다 웃을 일이 생기는 사이"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이선빈은 곽튜브의 열애 소식을 듣고 "축하한다"면서도 "나도 저럴 때가 있었지..."라고 자조적인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배우 이광수와 8년간 장기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이선빈에게 "장기연애 꿀팁 좀 알려 달라. 어떻게 해야 돼?"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선빈은 장기 연애의 비결에 대해 "만날 때마다 웃을 일이 생기는 사이가 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연애에 대해 "(우리 커플은) 편하고 코드가 잘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저희는 자유롭게 다닌다. 놀이공원도 많이 간다. (연애한 지) 오래 되서 오히려 대중이 지켜주시는 느낌"이라고 덧붙여 전현무와 곽튜브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방송에서는 또 다른 재미있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걸그룹 연습생 출신인 이선빈에게 즉석 라이브를 요청했고, 이선빈은 "현무 선배를 위한 곡"이라며 짠내 가득한 가사의 노래를 불러 현장 분위기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전현무는 뒷목을 잡으며 "진짜 직접적으로 때려버리네"라고 반응했고, 이선빈은 "사장님! 여기 술 한 병이요~"라고 유쾌하게 받아쳤습니다.


이선빈이 전현무를 위해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는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