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제 신승훈, 10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데뷔 35주년을 맞이하여 10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합니다.
28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신승훈이 오는 9월 23일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를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한 앨범의 메시지를 담은 수록곡을 9월 10일에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앨범은 2015년 10월과 11월에 파트1과 파트2로 나누어 발매했던 11집 'I am...&I am'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입니다. 'SINCERELY MELODIES'라는 앨범 제목에는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신승훈은 이번 앨범의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을 직접 맡아 자신만의 음악적 진정성을 앨범에 담아냈습니다.
한국 발라드 역사를 새로 쓴 신승훈의 음악 여정
신승훈은 1990년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가요계에 데뷔하여 140만 장이라는 놀라운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의 음악적 성취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1집부터 7집까지 연속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는 음악방송에서 1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또한 한국 골든디스크 최다 수상이라는 영예와 함께 음반 역사상 최대 누적 판매량 1700만 장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발라드 황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신승훈의 위치가 얼마나 특별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신승훈은 오는 9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보 수록곡을 선공개한 후, 9월 23일 오후 6시에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를 정식 발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