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장 라디에이터 폭발 사고, 1명 사망 1명 부상
23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라디에이터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따르면, 사고는 23일 오전 10시 30분경 안성시 서운면에 있는 공장 내부에서 발생했습니다. 라디에이터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금속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근로자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60대 근로자 1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근로자들은 라디에이터 세척 작업을 마친 후 열풍기를 사용해 건조 작업을 진행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