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방탄소년단, LA서 완전체 앨범 작업 중... "진짜 열심히 준비"

BTS 완전체로 미국서 새 앨범 작업 중... "열심히 하고 있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완전체로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멤버들은 하이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리더 RM은 "내일 또 작업해야 한다. 저희 진짜 열심히 하고 있다. 작업만 열심히 한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습니다.


멤버들은 LA 해변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는데요. 지민은 "일주일에 하루만 쉬면서 하는 게 힘들긴 하다"며 빡빡한 작업 일정을 언급했습니다.


군 전역 후 본격적인 앨범 작업


최근 팬콘서트 투어를 마치고 작업에 뒤늦게 합류한 진은 "기대를 하고 왔는데, 아침에 일어나 운동 갔다가 스튜디오 갔다가 집에 와 밥 먹고 잔다"고 일상을 설명했습니다.


위버스 라이브


멤버들은 다소 피로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오랜만의 완전체 앨범 작업 자체에 설렘과 행복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라이브 방송 중 해변을 걷다가 웃음이 터지는 장면도 포착되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21일 슈가의 소집해제를 끝으로 모든 멤버의 군 복무가 완료되었습니다. 일곱 멤버 모두 성실한 군 복무로 모범을 보였으며,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앨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내년 봄 컴백을 예고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들은 방탄소년단을 '21세기 비틀스'라고 칭하며 이들의 컴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