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블랙핑크' 리사,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누군가의 미래에 희망을"

블랙핑크 리사,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아프리카 식수위생사업 지원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의미 있는 기부 활동을 통해 글로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소니뮤직코리아는 8월 18일 리사가 지난 6월 개최한 플리마켓 수익금을 국제 아동권리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블랙핑크 리사 / 소니뮤직코리아


리사는 서울 한남동에서 'Welcome to Lisa's Closet' 플리마켓을 열고 자신의 소장품인 의류, 액세서리, 뷰티 소품 등을 판매했는데요. 이 행사는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의미 있는 취지로 진행되어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리사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의 아프리카 니제르 지역 식수위생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굿네이버스는 니제르 콜로 지역에 거주하는 6,800여 명의 주민과 아동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시스템, 물탱크, 식수대 설치 등에 이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스타의 선한 영향력, 리사의 나눔 실천


리사는 "나눔에 함께해 주신 분들 덕분에 누군가의 미래에 희망을 전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좋은 변화를 선물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선행 의지도 밝혔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K팝 글로벌 스타로서 리사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첫 정규앨범 'Alter Ego'의 수록곡 'Dream' 쇼트 필름을 공개하며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리사는 올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의 사하라 스테이지에 오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지난 2월 발매한 'Born Again'으로는 미국의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의 베스트 K팝 부문에 세 번째로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