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서하얀, ♥임창정과 리마인드 웨딩... 키 차이 극복 위한 '사과박스' 웃음

임창정 아내 서하얀, 리마인드 웨딩 촬영 현장 공개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 씨가 결혼 10주년을 앞두고 리마인드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하얀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지며 일상을 공유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특별한 웨딩 촬영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Instagram 'whiteday_yan'


한 팬이 "10주년 계획 있으시냐. 리마인드 촬영 해달라"는 요청을 보내자, 서하얀 씨는 "남편 발 아래 깨알 사과박스 보이시죠? 좋은 인연으로 리마인드 찍었어요"라는 답변과 함께 촬영 현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하얀 씨는 깊게 파인 민소매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웨딩 촬영 현장의 재미있는 비하인드


웨딩 촬영 현장에서는 재미있는 장면도 포착되었습니다.


임창정 씨는 그레이 셋업 슈트를 입고 포즈를 취했는데, 아내 서하얀 씨의 176cm 장신에 맞추기 위해 발밑에 사과박스를 놓고 서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유쾌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다정한 포즈와 환한 웃음은 실제 신혼 부부 못지않은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서하얀 씨는 이날 팬들과의 소통에서 자신의 신체 정보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임창정·서하얀 부부 / Instagram 'imchangjung3309'


그녀는 "176cm, 53kg"이라고 키와 몸무게를 밝히며, "남편과 비슷한 왕발, 250~255mm"라는 유쾌한 답변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서하얀 씨는 지난 2017년 18세 연상인 임창정 씨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며, 임창정 씨가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세 아들까지 총 다섯 아들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주가조작 논란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으나, 무혐의 처분 후 복귀하여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