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예비신랑 문원, 자택에서 '뮤직뱅크' 시청 모습 공개
코요태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여자친구의 활동을 응원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문원은 지난 8일 자신의 계정에 별도의 설명 없이 자택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 사진에는 그가 거실에서 신지가 출연한 KBS 2TV '뮤직뱅크' 방송을 집중해서 시청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문원은 특별한 멘트 없이 조용히 사진을 공개했지만, 이는 최근 신곡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지를 향한 굳건한 애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게시물을 통해 문원의 자택 내부가 최초로 공개되어 팬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시티뷰를 갖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지-문원 커플, 결혼 발표 후 여론 속 활동 이어가
신지는 최근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한 후 전국민적인 '결혼 반대' 여론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신지는 지난달 8일 소속사와 함께 각종 의혹을 해명하는 문서들을 공개하며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모두 확인했으며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부정적인 여론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지는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며 "댓글을 놓지 않고 읽은 게 잘했다고 생각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천천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신지는 문원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자제하고 새 앨범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문원의 조용한 응원은 더욱 의미가 깊게 다가옵니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콜미'를 발매했습니다.
이 곡은 레트로와 EDM을 결합한 신개념 장르로, 코요태 특유의 마이너 감성 멜로디 위에 "콜미"라는 후킹한 가사가 반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중독성 강한 후렴과 에너지 넘치는 리듬, 포인트 안무까지 더해져 많은 리스너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코요태는 '콜미'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 투어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 3일 호주 시드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코요태는 오는 9월 7일 대구를 시작으로 9월 20~21일 서울,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까지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를 통해 신곡 발매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