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 대표주자, 창녕 갈릭 버거 네 번째 귀환
맥도날드가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렸던 '창녕 갈릭 버거'를 다시 선보입니다.
8일 한국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캠페인 5주년을 기념해 '창녕 갈릭 버거'와 '창녕 갈릭 치킨 버거'를 오는 11일 재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창녕 갈릭 버거'는 2021년 처음 출시된 이후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출시입니다. 이 메뉴는 맥도날드가 국내 농가와 협력하여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담아낸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상징적인 시작점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창녕 갈릭 버거 시리즈는 마늘을 통째로 갈아 만든 토핑과 마늘 아이올리 소스가 특징입니다. 이 조합이 깊고 진한 마늘의 풍미를 선사하는데요. 비프 버거에는 100% 순쇠고기 패티가, 치킨 버거에는 쌀가루로 바삭하게 튀겨낸 닭가슴살 패티가 사용되어 각각 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버거 한 개당 깐 마늘 6쪽이 들어가 풍부한 감칠맛과 향을 자랑합니다.
지역 농가와의 상생 강화하는 특별 이벤트
이번 재출시에서는 농가와의 상생 철학을 더욱 강조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맥도날드는 창녕군과 협력하여 8월 11일부터 4주간 '창녕 갈릭 버거 마스코트 그리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대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접수가 진행되며,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다년간 협업해온 창녕 마늘은 이제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잡았다"며 "창녕 갈릭 버거 역시 많은 고객분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고 재출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발굴하고 조명해 온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메뉴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창녕마늘연구회 회원 일동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는 '창녕 갈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특산물의 가치 제고와 농가와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