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담은 도시락, 마음 담은 굿즈
GS25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단순한 상품이 아닌 역사와 나눔을 함께 전하는 특별한 도시락을 선보입니다.
지난 6일 GS25는 국가보훈부와 손잡고 '광복 80주년 도시락'을 출시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광복 80주년 도시락'은 7첩 반상 구성에 태극 문양에서 착안한 청색·적색 패키지 2종으로 제작됐습니다. 도시락 전면에는 윤봉길 의사가 남긴 "자유의 세상은 우리가 찾는다"라는 문구가 큼직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문구는 김구(자유의), 한용운(세상은), 윤동주(우리가), 윤봉길(찾는다) 네 독립운동가의 손글씨를 디지털로 복원한 '독립 서체'로 구현돼, 보는 순간부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여기에 광복절 감성을 일상으로 옮겨온 '한정판 키캡' 증정품이 이번 캠페인의 백미입니다. '대한', '독립', '만세', '태극기' 네 가지 디자인의 키보드 키캡을 총 20만 개 제작해 도시락 1개당 1종씩 랜덤 동봉했습니다.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키캡 모으려고 도시락 산다", "예쁜 키캡도 득템하고, 광복 의미도 더하고 일석이조" 등 누리꾼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익금은 광복의 뜻 이어가는 기부금으로
GS25는 이번 도시락 판매 수익금 일부를 광복회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수해와 산불 피해를 입은 후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에 우선 사용됩니다.
이와 함께 GS25는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815런'에도 815만원을 기부하며, 광복의 의미를 행동으로 실천했습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3·1절부터 광복절까지 이어진 광복 80주년 캠페인을 국가보훈부와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다"며 "GS25는 대한민국 브랜드로서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을 알리고, 이를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온 8년의 기록
GS25의 역사·애국 캠페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GS25는 올해로 8년째 역사·애국 정신 고취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독립운동가 100인 알리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년 3·1절,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6·10 만세운동 등 주요 역사 기념일마다 맞춤형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올해 역시 △3·1절 '여기는 기미년 조선, 그곳은 어디오?'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무궁화 꽃을 피워주세요' △6·10 만세운동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이처럼 GS25는 단순히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역사적 의미를 소비자와 함께 나누는 '생활 속 기억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