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조문, 받겠습니다"... 이수근 부친상에 김준호·김지민 부부·코요태 등 조문·화환

이수근 부친상, 연예계 동료들 조문 행렬


코미디언 이수근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이수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조문 관련 사항을 안내했습니다.


이수근 / 뉴스1


소속사 측은 "조문 관련 문의가 많아 유가족과 상의 끝에 조문을 받기로 결정하였다"며 "고인을 애도해 주시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이수근을 위로했습니다.


연예계 스타들의 조문 행렬


빈소에는 김준호·김지민 부부를 비롯해 백지영·정석원 부부, 배우 김희선, 방송인 박명수, 가수 김건모, 그룹 코요태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조문했거나 근조화환을 보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이는 평소 이수근의 인간적인 면모와 방송계에서의 넓은 인맥을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이수근의 부친 이무재 씨는 지난 5일 숙환으로 별세했으며, 향년 81세였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고, 7일 발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진 = 인사이트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정해졌습니다.


한편, 이수근은 2003년 KBS 18기 코미디언 특채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와 '1박 2일'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신서유기', '아는형님',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