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허영만 "섭외 잘못했어" 발끈하게 만든 박한별... '남편 논란' 이어 '이것' 때문

원조 얼짱 스타의 반전 매력


배우 박한별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백반기행' 말미에는 박한별의 출연 예고편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예고편에서 박한별은 허영만 화백과 함께 충청남도 당진으로 맛있는 밥상 기행을 떠났습니다. 원조 얼짱 스타로 불리던 그녀는 여전히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며 등장했지만, 펄떡이는 생선을 붙잡는 순간 괴성을 지르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방송에서 박한별은 자신이 '아기 입맛'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테이블 위에 차려진 여러 음식을 가리키며 "이것도 안 먹고 저것도 안 먹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는데요. 이에 허영만 화백은 "섭외 잘못한 것 아니냐"며 제작진에게 농담 섞인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예상 밖의 폭풍 먹방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박한별은 예상치 못한 식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어깨춤까지 추며 폭풍 먹방에 돌입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에 박한별 스스로도 "입에 들어가는 컷이 몇 개인지 모르겠다"며 민망함을 표현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백반기행' 역사상 최초로 허영만 화백과 커플 댄스까지 선보였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본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한편,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결혼하여 현재 두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2019년 남편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그녀는 최근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이번 '백반기행' 출연으로 박한별의 새로운 활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