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절친의 남편과 불륜 저지른 아내"... '이혼숙려캠프' 14기로 나온 부부의 역대급 사연

충격적인 외도 사실 공개된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충격적인 불륜 사건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14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에서 아내가 친구의 남편과 외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이번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의 지나친 집착과 감시에 대한 고통을 토로했는데요. 아내는 "감금당하고 억제당하는 기분"이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남편은 집 안에 설치된 홈캠을 통해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으로 감시했으며, 아내가 왜 홈캠을 보는지 묻자 "누가 올까 봐"라는 의아한 답변을 했습니다. 이러한 의심은 연애 초기부터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내가 편의점에서 일할 당시에도 남편은 "누구와 왜 말했느냐"며 과도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더 심각한 것은 남편이 아내를 통제하기 위해 위험한 협박까지 했다는 점인데요. 남편은 "(아내가) 밤늦게 어디 나간다고 하면 소주병으로 머리 깨고 그랬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임신 중인 친구 남편과의 불륜, 그 후 동반 여행까지


하지만 이 부부의 갈등에는 더 충격적인 이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내의 외도였는데요. 더욱 충격적인 것은 외도 상대가 아내의 친한 친구의 남편이었으며, 그 친구는 당시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폭로에 방송 출연자들은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남편의 증언에 따르면, 아내는 이 관계에 대해 "실수로 하룻밤에 생긴 일이야. 없던 일로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남편은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하며, 아내와 상간남이 작년 7월 25일 단둘이 술자리를 가졌고, 다음 날인 26일 첫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이러한 불륜 사건 이후에도 두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입니다. 이 모든 상황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부부 관계의 복잡한 측면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