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박나래, '시스루 비키니' 입고 찍은 파격 웨딩화보 깜짝 공개... 결혼 임박?

박나래, 제주 해변서 '나 혼자 웨딩' 화보 도전


코미디언 박나래가 제주도 해변에서 파격적인 웨딩룩을 선보이며 색다른 도전에 나섰습니다.


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과 함께하는 특별한 웨딩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됩니다.


MBC


박나래는 이번 촬영에 대해 "스무살 때 남사친이 웨딩 화보를 찍어주겠다는 약속을 했었다"고 밝히며,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꼭 남편이 있어야 찍나요?"라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에 그녀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도전하게 되었는데요.


독특한 콘셉트로 완성한 웨딩 화보


공개된 사진 속 박나래는 선글라스와 새하얀 중절모, 슈트 스타일의 독특한 웨딩룩을 선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예비 신부와 예비 신랑을 합쳤다"고 설명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습니다.


촬영 중 박나래는 남사친의 디렉팅에 따라 다양한 포즈를 취하면서도 "너무 조폭 마누라 같다"며 어색함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남사친은 "웃음기를 싹 빼겠다"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MBC


박나래 역시 다양한 패션지 화보와 보디 프로필 촬영 경험이 있지만, 웨딩 화보는 처음인 만큼 자신의 사진을 확인하고 놀라워하며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박나래는 블랙 웨딩드레스부터 여신을 연상케 하는 노란 시스루 비키니 드레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해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파격적인 웨딩룩을 입고 바다로 향한 그녀는 그물 형태의 드레스에 허우적거리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지중해에서 찍은 웨딩 화보 같다"는 평가를 받으며 예상을 뛰어넘는 멋진 작품들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MBC


박나래의 유쾌하면서도 아름다운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 현장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