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김소현♥손준호 상위 0.1% 영재 아들,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3관왕'

뮤지컬 스타 부부 김소현·손준호, 영재 아들 주안 군의 놀라운 성과 공개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가 아들 주안 군의 뛰어난 학업 성취를 공개하며 부모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김소현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주안 군의 놀라운 성과를 알렸는데요. 그녀는 "주안이,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라는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주안 군이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에서 금상과 특별상, 그리고 카이스트 총장상까지 수상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Instagram 'sofiakim1112'


손준호 역시 아들의 성취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준비하면서 포스텍 영재기업인 집중교육 참여하면서도, 본인이 좋아하는 거라 묵묵히 집중해서 하는 모습이 부모로서 기특하고 고마웠다"고 밝히며 아들의 열정과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주안 군의 이번 수상은 그의 지속적인 학업 성취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로, 그의 뛰어난 재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순간이었습니다.


주안 군의 연이은 수상 경력과 '상위 0.1%' 영재로서의 면모


주안 군은 이번 수상 외에도 이미 여러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국제청소년 한국유네스코유산 알리기 아이디어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글로벌 청소년 환경 에세이 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소현은 이전에 한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주안 군이 '상위 0.1%' 영재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Instagram 'sofiakim1112'


그녀는 "영재 테스트를 받았는데 1000명 중 1등이 나왔다"면서도 "영재원에서 영재 교육을 권유했지만 주안이가 부담을 느낄까 봐 거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자녀의 재능을 인정하면서도 심리적 부담을 고려하는 배려 깊은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안 군의 뛰어난 재능은 유전적 요소도 있어 보입니다.


김소현과 그의 어머니, 여동생 모두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이며, 아버지 김성권 교수는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남동생 또한 의대 교수로 활동 중이고, 손준호 역시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학구적인 가정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김소현과 손준호는 2011년 결혼하여 2012년 아들 주안을 출산했으며, 뮤지컬 무대와 가정에서 모두 빛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