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입대, 소속사 "팬들의 선물·편지 자제 부탁"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차은우가 군 입대를 완료한 가운데, 소속사 판타지오가 팬들에게 특별한 당부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9일 소속사는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차은우의 입대 소식과 함께 팬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게시했습니다.
판타지오 측은 "차은우 군은 28일 아로하(팬덤명) 여러분의 많은 응원 덕분에 무사히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밝히며 팬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군부대에서는 대량의 편지나 우편물 관리가 어렵고 분실 위험이 있어 이러한 형태의 응원은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군 생활 방해 행위에 대한 경고와 향후 활동 계획
소속사는 특히 선물 전달로 인해 군 생활에 방해가 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회사 차원의 페널티가 부여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또한 "군부대 및 군 관련 장소에서 전달되는 선물 등은 모두 폐기 처리될 예정"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대신 팬들의 응원 메시지는 가급적 회사로 보내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차은우는 지난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기초군사훈련 후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입니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입대 후에도 차은우의 활동은 계속됩니다. 오는 9월에는 새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입대 전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또한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드'를 통해 스크린에서도 팬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