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조세호, 신혼집 냉장고 최초 공개... 푸아그라에 OOO까지

신혼 사랑꾼으로 돌아온 조세호, 8년 만에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코미디언 조세호가 신혼집 냉장고를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2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월드 와이드 사랑꾼'으로 거듭난 조세호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함께 신혼 일상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인데요.


지난 출연 이후 무려 8년 만에 프로그램에 돌아온 그는 새신랑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번 방송에서는 신혼의 달콤함과 현실이 교차하는 '신혼 청문회'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입니다.


지난해 10월, 하객만 900명에 달하는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조세호는 "아내를 더 일찍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한다"며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는데요.


이에 유부남 MC들이 진정한 사랑꾼인지 검증에 나서고, 자신만만하던 조세호가 결국 진땀을 빼는 모습이 포착되어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 신혼여행부터 신혼 냉장고까지, 조세호의 달콤한 결혼 생활


조세호는 이날 방송에서 신혼여행 영상도 공개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살 예정입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그는 이탈리아로 떠난 신혼여행 영상을 SNS를 통해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이를 지켜본 박은영은 "실루엣만 봐도 너무 미인이시다"라며 감탄했고, 윤남노는 "왜 이렇게 부럽지"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영상 속 두 사람의 설레는 키 차이에 대한 언급이 이어지자, 조세호는 "엄마가 아이 하원 시키는 것 같다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며 자학 개그와 함께 키와 관련된 '웃픈'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습니다.


8년 만에 솔로에서 부부로 변신한 조세호는 신혼 냉장고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아내에게 카르보나라를 해줬을 때,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같다고 좋아했다"며 달콤한 신혼 에피소드를 전했는데요.


이어진 냉장고 점검에서는 다양한 육류와 해산물은 물론 가정집에서는 보기 힘든 채소와 연예계 대표 마당발다운 특별한 재료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다시 불거진 '허세 냉장고' 논란, 고급 샴페인의 운명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하지만 조세호는 이번에도 '허세 냉장고' 논란에 휘말리게 됩니다.


지난 출연 당시 캐비아, 푸아그라, 각종 와인 등 허세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했던 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고급 샴페인이 포착돼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를 본 김성주가 "여기서 먹을 생각도 있느냐"며 묻자, 조세호는 "집에 다시 가져가야죠"라며 얼버무리지만, 결국 "명분이 있다면 흔쾌히 개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셰프들은 "모레가 에드워드 리 셰프 생일이다", "박은영 셰프가 어제 퇴사했다"며 샴페인을 따기 위한 명분을 제시했지만, 조세호는 "모레는 좀 아쉬워요", "퇴사 당일 땄어야죠"라며 능청스럽게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과연 셰프들은 조세호가 샴페인을 따게 만들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새신랑으로 돌아온 조세호와 셰프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27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