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엄태웅,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복귀...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마지막 숙제' 정체

엄태웅, 스크린 복귀작 '마지막 숙제'로 초등학교 선생님 변신


배우 엄태웅이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변신해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영화 '마지막 숙제' 포스터


영화 '마지막 숙제' 제작진은 16일 론칭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이번 작품은 임시 담임교사가 된 영남(엄태웅 분)과 각자의 개성으로 마지막 숙제를 완수해가는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새롭게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는 강남 사립 초등학교 4학년 3반 교실이 두 그룹으로 나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임대 아파트'와 '민영 아파트'라는 거주 환경의 차이가 만든 보이지 않는 벽이 아이들 사이에 존재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는 현대 사회의 빈부 격차가 어린 학생들의 교실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요.


엄태웅의 스크린 복귀와 풍성한 캐스팅으로 기대감 상승


영화 '마지막 숙제'


포스터에 담긴 "선생님의 마지막 숙제, 아이들의 첫 번째 행복이 되다"라는 문구는 2학기를 맞이한 아이들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임시 담임 영남이 어떤 방식으로 아이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진정한 행복을 찾게 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마지막 숙제'는 엄태웅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에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최이나 등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들과 특별 출연으로 참여한 인피니트 이성종, 그리고 아역 배우 홍정민, 이재준, 조재영 등의 활약이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영화를 연출한 이정철 감독은 전작 '마음이2'를 통해 따뜻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데요. 15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이정철 감독의 진심 어린 스토리텔링이 관객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마지막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