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부부, 결혼 후 첫 근황 공개
최근 결혼식을 올린 방송인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의 신혼 생활이 SNS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15일 김지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망원동 핫플레이스"라는 문구와 함께 의미 있는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이 영상에는 동료 방송인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운영 중인 주점을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홍윤화와 김민기 부부가 자신들의 주점 이름을 외치며 열정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김지민이 주문한 다양한 안주들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신혼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혼부부의 바쁜 일정과 미뤄진 신혼여행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3년여 간의 공개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각자의 전문 분야와 일정에 집중하기 위해 신혼여행을 잠시 미룬 상태라고 합니다.
김지민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열흘 뒤 미국에서 tvN '김창옥쇼 글로벌' 촬영이 예정돼있어 신혼여행은 일단 미뤘다"고 직접 언급했습니다.
김준호 역시 자신이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준비에 몰두하고 있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부는 9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2년 4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벗고 돌싱포맨',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들의 연애와 결혼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방송인 커플로서 서로의 일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