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독일 베를린서 공연한 'BTS' 제이홉... 현장 스태프들 놀란 아미들의 '깜짝 행동'

BTS 제이홉 팬들의 감동적인 선행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독일 베를린 공연에서 팬들이 보여준 놀라운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이홉은 지난 7월 1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스타디움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베를린' 페스티벌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빅히트 뮤직


제이홉은 페스티벌의 마지막 메인 무대를 장식하며 약 90분 동안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는데요.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이날 축제에는 총 6만여 명의 관객이 모였으며, 새벽부터 몰려든 글로벌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제이홉의 세계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청결한 공연장으로 보여준 팬덤 문화의 모범


특히 이날 공연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제이홉 팬들의 놀라운 매너였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네티즌의 증언에 따르면, 제이홉의 90분 공연이 끝난 후 불과 10분 만에 공연장 전체가 말끔하게 정리되었다고 합니다.


팬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청소에 나선 덕분인데요, 이러한 행동에 현지 스태프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빅히트 뮤직


K-팝 팬덤 문화의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준 이번 사례는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에서 한국 아티스트와 팬들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형 페스티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쓰레기 문제를 팬들이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은 책임감 있는 팬 문화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이홉은 성공적인 페스티벌 공연을 마친 후 "올해는 저에게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전 세계에서 투어를 돌면서 감사한 점이 많았다.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 정말 완벽한 마무리 같다. 잊을 수 없는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