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영숙, 내년 여름 결혼 발표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19기 영숙(가명)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11일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 신랑과 함께한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2025, 어느 여름날, 저 결혼합니다"라는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영숙은 게시글을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하나님의 귀한 뜻 안에서 만난 두 사람이 이제 사랑으로 하나 되어 인생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는데요.
또한 "진심을 담아 약속하는 자리에 귀한 걸음 주시어 축하해주시는 분들, 멀리서 기쁨으로 축복해 주시는 분들, 그 모든 분의 마음 더없는 기쁨과 감사로 깊이 간직하겠습니다"라며 축하해 줄 지인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습니다.
모태솔로 특집 출연 후 새로운 인연 만나
영숙은 결혼 발표와 함께 "한 분씩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지만 조심스러운 마음에 선뜻 먼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분들께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소식 전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저희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다짐도 덧붙였습니다.
19기 영숙은 지난해 4월 SBS플러스·ENA 연애 리얼리티 '나는 솔로' 모태솔로(모솔) 특집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당시 프로그램 종영 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도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 프로그램에서 21기 영수와 최종 커플로 맺어졌으나 이후 결별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결혼 소식으로 영숙은 '나는 솔로'를 통해 모태솔로에서 벗어나 이제는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응원했던 영숙의 행복한 결혼 소식에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