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애 끝에 결혼하는 이장우, 놀라운 비결 공개
배우 이장우가 '두유노집밥'에서 8년 연애 끝에 결혼을 앞둔 소감과 함께 놀라운 연애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는 연인 조혜원과의 8년 연애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9일 첫 방송된 MBN·MBC에브리원 예능 '두유노집밥'에서는 이장우와 갓세븐 뱀뱀이 태국의 '쁠라투(태국식 고등어) 달인' 사장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두 사람은 사장님 가족에게 한국 음식을 대접한 후 휴식 시간에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결혼에 대한 진솔한 대화
28살이 된 뱀뱀은 "노는 것보다 이제 왜 이렇게 결혼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진지하게 진짜 '결혼 한번 해볼까?' 싶다"며 "다음에 만나는 상대가 있으면 '연애가 아닌 결혼 상대로 생각해서 만나볼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28살에 너무 이른가요?"라고 이장우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에 이장우는 "결혼을 생각하는 건 좋다. 결혼은 깡이 있어야 한다"며 "옛날에는 결혼하려면 뭐도 있어야 되고, 뭐도 있어야 되고, 이렇게 잘못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데 나랑 뜻이 만나는 여자를 만나니까 '아무것도 없어도 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8년 연애의 놀라운 비결
이장우는 "지금 여친이랑 8년 연애했는데, 거의 결혼한 것처럼 지내고 있다. 그래도 결혼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요. 뱀뱀이 "8년 연애했는데도 결혼하면 더 좋아질 거 같다는 느낌이 드냐?"고 묻자, 이장우는 "내가 지금까지 이 여자를 만나고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 8년 동안"이라고 놀라운 고백을 했습니다.
특히 이장우는 "난 그 전 연애는 싸움꾼이었다. 그 전 연애는 싸움을 많이 했다. 근데 이 여자 하고는 신기하게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며 조혜원과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결혼을 선택한 이후에 내 삶이 많이 바뀌었다. 되게 여유로워졌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