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이상형 맞지만, 너무 엮어서 부담"... 이이경과 썸(?) 의혹에 당황한 박은영 셰프

중식계의 스타 셰프, 박은영의 솔직담백 토크


'중식 여신'으로 불리는 셰프 박은영이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호로록! 식객로드'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에는 허영만, 최자, 이국주와 함께 박은영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MBC '라디오스타'


실력파 중식 셰프로 명성을 쌓아온 박은영은 현재 홍콩에서 사천요리 전문 레스토랑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넷플릭스의 인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방송에서 박은영은 자신과 자주 비교되는 정지선 셰프와의 공통점에 대해 언급한다.


"정지선 셰프와는 대학도 같고, 여경래 여경옥 형제 셰프 밑에서 처음 일했으며, 쌍둥이라는 점까지 똑같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론 캠핑도 같이 가지만 아이라인이 무섭고 그렇게 편하진 않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셰프 박은영의 한국 컴백과 특별한 요리 선보여


MBC '라디오스타'


박은영은 스승이었던 여경래 셰프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하나부터 열까지 스승님한테 의지하게 돼 독립이 필요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성장 과정을 회상한다.


현재 홍콩에서 활동 중인 그는 "곧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라며 국내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은영이 직접 만든 '동파육 만두'가 출연진에게 제공되는 특별한 순간도 마련된다.


여경래 셰프도 감탄했다는 이 만두는 허영만과 최자까지 놀라게 했다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박은영은 "쌍둥이 언니가 요즘 연예인 병에 걸려 내 행세를 한다"며 "사람들이 나인 줄 알고 사진 요청을 하면 언니가 대신 찍어준다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MBC '라디오스타'


또한 최근 화제가 된 배우 이이경과의 썸 의혹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한다.


"이이경이 이상형이라고 했더니 주변에서 너무 엮어서 부담스러울 정도"라며 소문을 일축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