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광희, SNS 속 '가짜의 삶' 고백
방송인 광희가 자신의 SNS 활동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전해 화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광희는 자신의 SNS가 실제 생활과 다르다는 '가짜의 삶'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88라인 친구인 배우 이준과 함께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최근 방송 활동이 뜸했던 광희를 맞이한 MC들은 그의 SNS에 가득한 해외여행 사진들을 언급하며 "여행 유튜버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광희는 "여행 갈 때 하루에 옷 3벌씩 갈아입는다"라고 고백했다. 실제로는 짧은 기간 여행을 다녀왔지만, 마치 매일 다른 곳을 여행하는 것처럼 SNS를 운영해온 것이다.
홍진경-광희, 화제의 '닮은꼴 남매' 케미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닮은 꼴'로 화제가 된 광희와 홍진경의 만남도 주목받았다.
과거 홍진경을 롤모델로 성형수술을 의뢰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광희는 "오늘 진경 누나 폰으로 FACE ID 도전해 보려 한다"며 재치 있는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경 역시 자신의 사진을 보정하다가 광희와 놀라울 정도로 닮은 모습을 발견해 급히 광희에게 연락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숙-전현무', '김종국-박세리'에 이어 친남매 의혹을 불러일으킨 '홍진경-광희'의 닮은꼴 사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홍진경은 방송 활동이 뜸한 광희의 근황에 대해 직접적인 지적을 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흥미롭게 만들었다.
오랜만에 KBS 예능에 출연한 광희의 솔직한 모습과 이준과의 찐친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