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심형탁, '초사이언' 된 아들 하루와 매트 위 데이트

아빠와 아들의 특별한 주말


배우 심형탁이 아들 심하루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을 SNS에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Instagram 'tak9988'


심형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말 아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공유했다.


"주말엔 매트 위에서 하루와 놀기..(*´∀`*) 하루야 건강하게 자라다오.. 사랑한다..(ノ^∇^)ノ"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와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부성애 가득한 심형탁의 모습이 담겼다. 바닥에 나란히 엎드린 부자(父子)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선사했다.


특히 모자를 눌러쓴 심형탁 옆에 누워있는 아들 하루의 풍성한 머리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방으로 뻗친 하루의 머리카락은 마치 인기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의 '초사이언'을 연상케 했다. 카메라를 향해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하루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따뜻한 반응과 육아 현실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심형탁의 모습은 바쁜 육아 일상의 현실감을 더했다. 아들과 마주 보며 환하게 웃는 장면은 평범하지만 소중한 가족의 순간을 포착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이 훈훈한 부자 사진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tak9988'


"형님. 하루 완전 전설의 초사이언이네요", "아이고 머리가 ㅋㅋ 너무 귀여워", "머리카락을 묶어줘야겠어요. 세상에나 머리숱 많은 것 좀 봐" 등 하루의 풍성한 머리숱과 귀여운 모습에 관한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1978년생인 심형탁은 2023년 17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첫 아들 하루를 품에 안으며 행복한 가정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