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신지, 돌싱 고백 '♥문원' 지킨다... 걱정 댓글 vs 축하 댓글에 보인 상반된 반응

코요태 신지, 예비신랑 문원 향한 굳건한 사랑 드러내


코요태의 신지가 7살 연하 예비신랑 가수 문원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지난 2일 신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문원과 함께 찍은 커플 사진과 코요태 멤버들과의 상견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Instagram 'shinji_jidaeng'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관계에서 예상치 못한 사실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상견례 영상에서 문원은 이혼 경력과 함께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코요태 멤버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놀라움을 안겼다. 


신지 역시 처음에는 이 사실을 몰랐으나,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진 후 문원으로부터 고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책임감 있는 모습에 더 깊어진 사랑


문원은 상견례 자리에서 "딸은 전 부인이 키우고 계시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같이 신경 쓰려 노력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신지는 "이 사람의 책임감이 오히려 좋아 보였다. 나 몰라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아이를 지키려 하고, 책임감 있게 케어하려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며 문원의 성실함과 책임감에 더욱 마음이 끌렸음을 고백했다.


영상 속에서는 이 고백에 당혹스러워하는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의 솔직한 반응도 그대로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Instagram 'shinji_jidaeng'


7월 3일 오전 기준으로 해당 상견례 영상의 조회수는 100만 뷰를 훌쩍 넘겼으며, 신지의 소셜미디어에는 응원과 우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지는 응원 댓글에만 선별적으로 '좋아요'를 누르며 문원을 향한 확고한 믿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한 팬이 "누나 진짜 팬인데요. 진짜 남자 잘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연애와 결혼은 다릅니다. 여하튼 누나의 판단을 존중하며 누나가 축복받고 좋은 길로 갔으면 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신지는 "감사해요"라고 따뜻하게 화답했다. 또한 "언니 행복한 게 제일이에요. 앞으로 두 분 행복하기만 하세요"라는 지인의 응원에는 "역시 우리 OO"이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신지는 "현재 언니의 선택이 어떻든 응원하고 싶어요", "두 분만 행복하면 됩니다", "어떤 결정을 하든 언니 선택이고 마음이에요", "언니도 신중하게 결정했을 테니 그 길을 우리 팬들이 응원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등의 응원 댓글에만 '좋아요'를 눌러 자신의 결정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