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희철 추모 위해 모인 연예인들
방송인 풍자와 산다라 박, 브아걸 제아, 황보가 함께 모여 고(故) 이희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7일 산다라 박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희철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산다라 박은 "항상 그리운 희철이. 항상 기억할게 친구야. 어머니, 아버지랑 캔디, 풍월이 보고 온 날"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게시된 사진에는 산다라 박, 풍자, 제아, 황보가 함께 찍은 셀카가 담겨 있었다. 이들은 생전 이희철과 절친한 관계를 유지했던 연예인들로, 고인의 본가를 방문해 추모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연예계 동료들의 지속적인 추모 행보
이에 앞서 풍자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별도의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반려견과 함께 고인을 추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황보는 "토리 덕분에 황제산풍 체결"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 이희철은 지난 1월 7일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고인의 동생은 SNS를 통해 "항상 에너지와 사랑이 넘쳤던 우리 오빠가 심근경색으로 다시 손잡을 수 없는 하늘 나라로 오랜 여행을 떠났다"고 비보를 전했다.
생전 이희철은 사업가, 사진작가, 비주얼 디렉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