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빌보드 핫 100 2위 알렉스 워렌과 신곡 발표 예고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미국 인디 팝 아티스트 알렉스 워렌과 협업한 신곡을 발표한다.
두 아티스트는 24일 오전 0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동부표준시(ET)로 27일 오전 0시, 한국 시각으로 27일 오후 1시에 로제가 피처링한 신곡 '온 마이 마인드(On My Mind)'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공식 발표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로제는 성조기가 프린트된 크롭톱에 가죽 점퍼를 착용하고 꽃받침 포즈를 취했으며, 알렉스 워렌은 비슷한 색상의 가죽 점퍼를 입고 로제의 머리 위에 손을 얹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글로벌 차트 강자들의 만남, 기대감 고조
알렉스 워렌은 지난 2월 발매한 '오디너리(Ordinary)'로 21일 기준 빌보드 '핫 100' 차트 2위에 오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로제는 최근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같은 차트 24위에 랭크되어 있어, 두 아티스트의 만남은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업은 로제가 브루노 마스에 이어 또 한 명의 유명 해외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추는 사례로, 그녀의 글로벌 음악적 행보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로제가 알렉스 워렌과의 신곡에서 어떤 보컬과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줄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