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5일(금)

신혼여행 떠난 김종민... 신지 "멤버들 다 결혼해서 부부 동반 여행 가고 싶다"

코요태 신지, 김종민 결혼 축하하며 '부부 동반 평양 여행' 소망 밝혀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최근 결혼한 동료 김종민을 향한 축하 메시지와 함께 멤버들과의 특별한 여행 계획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신지는 신혼여행 중인 김종민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이날 방송에서 남희석은 "드디어 나왔다. 김종민의 물질적 지주. 베풂의 원조"라며 신지를 소개했다.


이에 신지는 "김종민이 결혼한 후에 빽가, 저도 결혼해서 부부 동반으로 여행 가고 싶단 얘기를 한 적 있다. 부부 동반으로 평양으로 여행 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며 멤버들과의 미래 계획을 공개했다.


북한에서도 인기 높은 코요태, 통일 후 북한 콘서트 가능성도


방송에 함께 출연한 탈북민은 코요태의 북한 내 인지도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해당 출연자는 "통일되면 코요태는 북한 주민들을 상대로 콘서트가 가능한 그룹이다. 떼창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에서도 코요태의 인기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특히 "북한 외교관도 코요태를 알고 있다"는 발언은 그룹의 국경을 초월한 인지도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한편, 김종민은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리며 현재 신혼여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데뷔해 20년 넘게 활동해온 코요태의 멤버 중 신지와 빽가는 아직 미혼 상태지만, 김종민의 결혼을 계기로 자신들의 결혼과 미래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