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쉴 때 제니 솔로곡 안무 배웠다"... 이효리가 솔직 고백한 진짜 이유

트렌드 따라잡기 위한 이효리의 노력


가수 이효리가 음악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후배 가수의 안무를 익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효리는 휴식 시간에도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곡 안무를 배우며 현역 가수로서의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Instagram 'lee_hyolee'


지난 21일 유튜브 '뜬뜬' 채널에 공개된 '핑계고'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슈퍼스타 한 분 오신다"며 이효리의 출연을 예고했다. 이 자리에서 이효리는 "쉴 때 제니 안무도 배우러 가고 한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효리는 특히 "뒤처질 것 같으니까 그런다"며 K팝 선배 아티스트로서 현재의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려는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


양세찬이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배우신 거냐"고 묻자, 이효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직접 배운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베테랑 가수의 솔직한 고백


20년 넘게 가요계에서 활동해온 베테랑 가수 이효리는 여전히 긴장감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고백했다.


Instagram 'jennierubyjane'


그는 "삶이 긴장의 연속"이라며 "꿈을 꾸면 늘 쫓기거나 어디서 떨어지거나 한다"고 털어놨다. 이는 오랜 시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아티스트의 내면에 자리한 부담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효리가 출연하는 '핑계고' 편은 오는 28일 오전 9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