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장근석의 연애 스타일 폭로... "눈이 너무 낮아 결혼 어려워"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절친한 동료 장근석의 연애 성향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재중은 장근석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 "근석이는 결혼 못 한다"고 단언했다.
해당 영상은 '누구 하나 수틀리면 다 같이 끝나는 거야|재친구 S4 E16|장근석 이홍기 김재중'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됐으며, 세 사람의 솔직한 대화가 담겨 있다.
장근석이 자신이 결혼하지 못할 것이라는 김재중의 발언에 이유를 묻자, 김재중은 "일단 눈이 너무 낮다. 상대가 너무 많으니까 어렵다. 그러면 결혼 못 하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주님이 있어야 하는데 공주님 스타일을 되게 싫어한다"고 덧붙였다.
이홍기도 가세한 연예인들의 솔직한 결혼관 토크
이 대화에 이홍기도 가세해 "맞다. 옛날에 엄청 싸웠잖아"라며 과거 연애사를 언급했다.
김재중은 더 나아가 "근석이도 옛날에 공주님을 한 번 만나보려고 시도했다"고 폭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홍기는 김재중과 장근석을 향해 "내가 봤을 때 둘 다 혼기가 꽉 찼다. 술 마시면 결혼 얘기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근석은 "혼기가 꽉 찼나 봐. 아기 옷 보면 갖고 싶다"며 노래를 부르는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대화 말미에 장근석은 "이홍기는 할 것 같다. 너도 눈 낮잖아"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재중은 이홍기에 대해 "얘는 연애 스타일이 평범하다"고 전했다.
세 연예인의 솔직한 연애관과 결혼관이 담긴 이번 대화는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