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SBS 간판 앵커이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 실제 모델 김현우, 뉴스 하차

SBS 간판 앵커 김현우, 7월 중 '8 뉴스' 하차 예정


SBS의 대표 저녁 뉴스 진행자로 오랫동안 활약해온 김현우 앵커가 7월 중 'SBS 8 뉴스' 앵커석에서 물러나게 된다.


지난 19일 SBS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김현우 앵커가 하반기 해외 연수가 예정돼 있다"며 "하차라기보다는 7월 중 교체가 된다"고 밝혔다.


김현우 앵커 / SBS


후임 앵커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우 앵커는 2005년 SBS 입사 이후 2017년 5월부터 'SBS 8 뉴스' 평일 진행을 맡아 8년여 간 저녁 뉴스의 얼굴로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그는 안정적인 뉴스 진행 능력과 특유의 신뢰감 있는 전달력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방송 저널리즘 분야에서 그의 전문성과 신뢰도는 SBS 메인 뉴스의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았다.


김현우 앵커는 개인적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2019년에는 이여진 기상캐스터와 결혼 소식을 전해 대중으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방송인 커플로 주목받았던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당시 미디어 업계와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번 앵커 교체는 김현우 앵커의 해외 연수 일정에 따른 것으로, SBS 뉴스의 새로운 변화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