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빅히트 뮤직,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 8월 데뷔 확정

하이브 빅히트 뮤직, 6년 만의 신인 보이그룹 8월 데뷔 확정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신인 보이그룹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7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빅히트 뮤직의 신인 보이그룹이 오는 8월 데뷔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K팝 시장에 새로운 강자의 등장이 예고됐다.


빅히트 뮤직


이 신인 그룹은 현재 데뷔를 약 2개월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명과 멤버 구성, 정확한 데뷔일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 음악 창작과 안무, 영상 제작까지 직접 참여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서 데뷔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 DNA를 이어받은 차세대 글로벌 그룹 기대


이번 신인 보이그룹은 빅히트 뮤직 직속으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며, 하이브 전체로는 지난해 데뷔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투어스(TWS) 이후 1년 6개월 만에 출범하는 신예다.


하이브의 차세대 보이그룹 계보를 이어갈 주자로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빅히트 신인 보이그룹'은 이미 데뷔 전부터 상당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오) /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배출한 빅히트 뮤직의 신인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공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팬덤이 형성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3분기 데뷔가 가시화되면서 K팝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빅히트 뮤직은 2013년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2019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신인 보이그룹은 빅히트 뮤직의 성공 노하우가 집약된 세 번째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브 각 레이블 소속 선배 그룹들이 이미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K팝 대세'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빅히트 뮤직이 자신 있게 내놓는 신인 보이그룹이 K팝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된다.